시베리아 스테이션, 랑기티케이 (Siberia Station, Rangitikei)

제임스 헐리는 북섬 이스트 코스트에서 일했던 기간과  해외에서 보낸 짧은 기간을 제외한 인생 전부를 시베리아 스테이션에서 보냈습니다. 목장의 총 면적은 3,100헥타르이고, 뉴질랜드 팔머스톤 노스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랑기티케이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.

 

제임스의 조부가 이 곳의 부지를 1949년에 매입하였고 현재는 제임
스가 부인 사라와 두 딸인 로지, 사비아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.
시베리아 스테이션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가족입니다.
“아버지는 아직도 적극적으로 목장 일에 관여하세요. 저는 이곳
높은 지대에서, 아버지는 낮은 지대에서 목장을 경영하죠.
저희는 함께 일합니다.” 두 종류의 지형이 있기 때문에
동물들은 최고의 목초지에서 이동을 최소화하며 자랍니다.
동물 복지 관점에서 보았을 때 최고의 것들만을 누리며
성장한다는 의미기도 하죠.

 

제임스는 헐리 가문의  3대손으로 가축으로부터 최상의 결과물을
끌어내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합니다.
“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. 적절한 유전학,
적절한 동물, 낮은 스트레스 레벨 관리, 조용하게 가축 관리하기,
가축의 무리를 소규모로 분류하고 서로 섞이지 않도록 하는 것 등이
모두 해당되죠.” 최고의 가축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적용하는 다양한
조치들에 대해 제임스는
이렇게 설명합니다.

 

목장을 운영하며 가장 보람찼던 때는 언제일까요? “최종 제품이 목장 문을 나서는 걸 보면서, 소비자들이 우리 제품을 즐길 거라는 사실을 느끼는 순간이죠.”